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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의 시선집중] 놀라운 선거혁명,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

2016.04.15
 [신동호의 시선집중]
"놀라운 선거혁명,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
- 국민의당 김성식 서울 관악갑 당선자
 
 
 
 
 진행자 > 계속해서 이번 20대 총선거 화제의 당선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의원으로 입성하게 된 분인데요. 접전 끝에 당선된 서울 관악갑 국민의당 김성식 당선자 연결돼 있습니다. 여보세요!
 
 김성식 > 네, 김성식입니다.
 
 진행자 > 고맙습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당선.
 
 김성식 > 감사합니다.
 
 진행자 > 그야말로 피말리는 접전이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소감 한 말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김성식 > 저 김성식이 승리한 것이 아니고요. 우리 관악구민들께서 정말 주권자로서의 높은 정치의식으로 해내신 선거혁명의 드라마이자 또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라도 낡은 정치를 좀 바꾸는 선택을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이 모아지신 거고요 그런 가운데 저에 대한 믿음과 함께 결합해서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내신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번에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잘 받들어서 바르게 정치해서 보답하겠습니다.
 
 진행자 > 그야말로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녹색바람이다. 또 심지어는 녹색 돌풍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만 국민의당이 이렇게까  지 확장성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이랄까요. 원인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성식 > 그것은 이미 기득권 양당체제가 지난 20여년 동안 우리 민생과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그런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높아져 있었거든요. 특히 지난 대선 때부터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정당을 추진하는 세력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함으로 역량을 못 보여주다가 국민들의 성원으로 우리가 끝까지 3당 혁명을 통해서 정치의 틀을 바꿔 달라는 호소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마지막에 엄청난 녹색바람으로 연결되었다 생각하고요. 특히 관악구에서는 수도권에 당선자를 하나 더 내야 수도권까지 그런 3당 체제의 의미 있는 틀을 확장하고 국회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관악구민들의 의지가 또 모여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행자 > 지금 수도권 의석수를 강조하신 이유가 국민의당이 호남에 국한된 당이 아니라 전국정당의 틀을 갖춰야 된다는 취지에서 하신 말씀으로 들립니다만 그렇게 보기엔 호남지역 이외의 의석수가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 과거 그 충청지역에 맹주했던 자민련에 빗대서 호남 자민련이다, 이런 비판도 사실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김성식 > 우선은 뭐 정당의 칼라가 저희는 상식과 합리의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과거 자민련과 다르고요. 이번에 수도권 경우에도 24표, 400표, 아깝게 떨어진 많은 정말 좋은 인재들이 있었고 좋은 의원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리고 이제 정당득표율은 전국적으로 보면 우리 국민의당이 2등이거든요. 수도권에서는 뭐 1당이랑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2등이고 심지어는 대구지역 이런 지역에서도 저희가 정당득표율은 2등을 기록하고 충청권에서도 상당히 높은 정당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들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쭉 이렇게 새로운 정당이 생기길 ?慕??다만 소선거구제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수도권에서는 정말 좋은 성적을 많이 못 냈지만 그래도 관악갑에서는 국민들께서 의미 있는 선택을 해주셔서 의석을 늘려주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의 과제로 알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소선거구제만 아니면 저희가 80석이 되었을거라고 이렇게 말씀도 하시는데요. 저희가 더 노력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진행자 > 이제 뭐 총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선거이후 이야기를 좀 나눠봤으면 싶습니다. 일단 국민의당 내부 이야기인데요. 지난 공천과정에서도 약간의 잡음이 있었고요. 지금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해당 의원들 면면이 상당히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가 이것이 추후 어떤 당의 정체성이라든가 지향점과 관련해선 갈등의 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물론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충돌하고 뭔가 합을 찾아가는 것이 정책의 묘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좀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 이런 지적이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김성식 > 국민의당은 처음 창당할 때부터 언론과 또 많은 부분으로부터 그러한 여러 가지 우려들을 매번 매번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다 정말 100% 완벽하진 않지만 극복해오고 이번 총선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정치판을 바꾸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한 지적하신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는 치열한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대로 지금과 같은 국정기조나 국정통치방식을 바꿔서 개혁적인 보수의 방향을 적립해야 되는 숙제가 있고요. 더민주는 더민주대로 정체성을 과연 어떻게 확립할 것인가 반대만 하던 정당에서 대안적인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숙제가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내부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서 정말 상식과 합리의 국민을 대변하면서 그런 합리적인 개혁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하는 정치판을 만드는 책임 잊지 않고 잘 해나가겠습니다.
 
 진행자 > 우리 정치판에 대해서 상당히 비관적인 전망을 갖고 계신 분들은 우리 정치에 보수와 진보는 없다, 오직 우파와 좌파만 있을 뿐이다, 이렇게 비판하는 분도 있고요. 어찌됐건 지금 새누리당을 보수 쪽에 놓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을 진보 쪽에 놓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당의 어떤 정치적 지향점이랄까 색깔을 놓고 본다면 3당 체제가 적립됐다고 봤을 때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봐야 될까요?
 
 김성식 > 저는 뭐 그 분석 틀 자체가 매우 20세기적인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저성장, 양극화, 또 비정규직 정규직 문제, 또 한반도의 평화 안보를 균형 있게 생각하는 문제, 모든 문제를 복합적으로 융합적으로 사고해야 되는 시대거든요. 인공지능 알파고 시대가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과거냐 미래냐 이것이 기준입니다. 보수냐 진보냐 이것은 낡은 기준이라고 생각하고요. 저희 국민의당은 단순히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정책역량으로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동시에 지금은 원내교섭단체가 되지 않았습니까? 국회 운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책임감과 또 적극적인 정치력으로 국민적 사안을 풀어나가는 그러한 해결의 중심축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진행자 > 매번 그런 어떤 이슈가 나올 때마다 당론이 결정되겠습니다만 일단 당장 좀 구체적으로 들어가서요. 햇볕정책이라든가 개성공단 문제, 이 부분도 당내에서 약간 다른 시각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이상돈 위원장이라든가 정동영 의원 간에는 이런 말씀하셨던 한반도위기 문제라든가 안보 문제에 있어서 해법과 관련해서 차이점이 있어 보이는데 이런 부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김성식 > 어느 당이든 당내가 여러 가지 그 논란에 휩싸여서 의사결정을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당내가 획일적이어서 다른 견해들을 듣지 못하는 정당도 문제거든요. 또 심지어는 청와대가 어떤 지시를 내리면 거기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정당들도 문제란 말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당내 다양한 민주적 의견이 도출되면서도 그것을 어떤 사안을 결정할 때는 모아낼 수 있는 그런 정치역량, 내부의 화학적 결합을 갖추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동안 양당 체제에서 한쪽은 밀어붙이고 한쪽은 가로 막고 문제해결은 안 하고 반사이익만 추구하고 또 책임은 안 지고 이런 정치에 정말 국민들이 신물이 나서 이번에 정치판을 바꿔 주신 것이거든요. 정치혁신도 이제 시작인 것이거든요. 저희는 그런 차원에서 20대 국회에서 저희가 해야 될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르게 해야 되는지를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닙니다. 저희는 적극적인 정책을 주도해나갈 것이고 정치력을 바탕으로 해서 정말 필요하다면 복지 문제나 재정, 또 비정규직 정규직 같은 문제는 어느 한 당이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여야정 정책협의를 처음부터 만들어서 정치권이 책임지는 문제해결의 정치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진행자 > 김성식 당선자께서는 경제 정책통이시고요. 중부담 중복지의 저작권자이시기도 한데 20대 국회에서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 방향을 모색할 것인지 짧게 듣고 정리하겠습니다.
 
 김성식 > 이제까지 이제 중요한 복지 문제조차 표되는 일은 자기 당이 했다고 그러고 표 안 되는 부담 문제는 아무도 책임 안 지고 이랬지 않습니까? 한꺼번에 고부담 고복지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부담 저복지 체계는 우리 국민에게는 너무나 낭떠러지와 같은 어려움이죠. 정치권에서 생색내기를 하기보다 정직하게 합의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세금으로 하는 일인데 그 국민세금 정치권 돈 아니지 않습니까?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성식 > 네, 김성식입니다.
 
 진행자 > 지금까지 서울 관악갑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김성식 당선자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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