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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몰염치는 가라_김성식의원

2019.10.13

이제 몰염치는 가라.

요즘 집권세력들은 조로남불을 앞세우며 위선과 궤변의 향연에 부끄러움마저 잊었고,

과거 국정농단 세력들은 반성 한 마디없이 다시 고개 뻣뻣하게 들고 이념몰이에 혈안이다.

서로 뒤돌아서서는 상대가 저 모양이니 복이고 다행이라고 쑥덕거린다. 그리고는 끝없는 정쟁으로 마음놓고 돌진한다. 내우외환의 나라와 힘겨워하는 국민은 안중에 없다.

골이 깊어진 바닥 끝에서부터 산은 시작된다. 정치도 절망의 끝에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인가. 주말에 행사가 많아서 관악구민들을 많이 만났는데, 분노와 걱정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분도 계셨다.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각 지지세력들의 공방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양극단으로 국민들을 몰아가는 몰염치의 끝에서 상식의 중심을 만들어내려는 몸부림이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좀비 정치세력을 다시 살아나게 한 것도 다름아닌 현 집권세력 아닌가. 경제도 잘못하고 국정의 잣대가 위선적인데다가 국민을 우습게 아니까 그리된 것이다. 근자에 들어서는 임계점을 넘고 있다. 너무 심하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가짜보수, 가짜진보를 넘어서 새정치와 중도개혁의 정치세력을 국민들 속에 뿌리내려야 한다. 그것이 더 나은 정치판으로 바꾸어나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정당들도 서로 극한으로 싸우며 반사이익이나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정치를 위해 생산적으로 경쟁하도록 이끌어내는 길이다. 어느 한쪽이랑 합친다고 낡은 정치가 바뀌지 않는다.

국민들은 3년여전에 새정치의 길을 열어주었는데 우리가 다 말아먹었다. 남 탓할 일이 아니다. 국민의당에서 바른미래당까지,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고 오랫동안 무기력했다.

국정감사로 바쁜 시간 중에서도 그 반성에 가슴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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