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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식 바늘 허리에 실 꿸 수 없어, 혁신위서 지도부 교체 논의

2019.05.14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 진행 : 김혜영 앵커

○ 출연 : 바른미래당 김석식 의원

[주요 발언]

"당 벼랑 끝에 서 있어, 삶을 걸고 잘해보겠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에 실 꿸 수 없어"

"혁신위 구성해서 지도부 거취까지 논의"

"총선 앞두고 지도부 일신해야 한다는 점 동의"

"무한정 세 대결로 갈 수 없어, 경제 이슈 주도"

[인터뷰 전문]

이어서 다음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성식입니다. 반갑습니다.

▷ 앞에서 얘기 나눴던 오신환 의원과 똑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어떤 각오로 임할 계획이십니까?

▶ 지금 당이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먼저 당의 화합과 혁신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당권파 후보도 아니고 비당권파 후보도 아니거든요. 항상 바른 길을 추구해온 각오로, 인생에 대한 제 삶을 걸고 잘해보겠고요. 지금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국회 운영을 책임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민생 국회를 선도해야 하는데요. 그동안 나름대로 정책통으로 평가받은 바가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힘겨운 삶을 제대로 챙기는 국회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2년차가 지나면서 국정 실패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거든요. 국민의 목소리를 무섭게 알도록 야당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되, 자유한국당은 너무 장외투쟁하고 막말 정치하고 과거로 가는 것 같아요. 그거와는 다르게 대안을 가지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원님은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지도부 거취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이신 거죠?

▶ 네, 그렇습니다.

▷ 혁신위원회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다고 보세요?

▶ 방법은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해서 합의로 하면 되고요. 제가 제안한 것은 지도부 거취까지 포함해서 아주 제안 없이 혁신에 관한 주제에 대해서는 다루도록 이렇게 하고. 거기서 결론이 나면 그 해법을 다같이 따라가는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도부 거취를 둘러싸고 당내에 지금 무한한 무한정 분란이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 때문에 지금 국민들은 아예 지금 고개를 외면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허리에 꿰어서는 해결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혁신위원회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당 지도부 거취까지 논의해서 함께 우리가 혁신의 길을 가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일단 현 지도부가 퇴진해야 한다는 오신환 의원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저는 원내대표가 개인적 입장을 갖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만, 원내대표의 기본 임무는 국회 운영을 잘 책임지는 것이잖아요. 저는 그래서 당 지도부 거취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혁신위를 통한 체계적인 논의,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까지 포함한. 저는 그런 것을 제안해두고 있는 거고. 그걸 넘어서서 원내대표가 너무 지도부 퇴진에 이렇게 몰두하고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되면 거기에 올인을 하게 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러면 국회에 대한 우리 바른미래당의 책임, 국민에 대한 책임은 소홀히 할 우려도 있지 않을까 저는 그것이 걱정입니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지도부의 면모를 일신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나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나 생각의 차이가 없거든요. 시간과 과정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바로 혁신위를 통해서 긴 시간 끌지 말고 가급적이면 빠른 시간 내에 당 지도 체제에 대한 대안도 만들고 이렇게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또 그것이 정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내일 경선에서 맞대결하시는 오신환 후보. 두 분 모두 사실 재선이신데다가 지역구도 서울 관악구 갑과 을로 이웃입니다. 오신환 의원보다 내가 이것만큼은 더 잘할 수 있다. 아까 오신환 의원은 본인이 창당 과정에서 기여를 많이 했다고 얘기하셨거든요. 의원님은 어떤 걸 내세우시겠습니까?

▶ 저는 사실 제가 특별히 오신환 의원보다 낫다는 것을 내세울 만한 얘기는 하기가 좀 쑥스럽고요.

▷ 겸손하신 것 같습니다.

▶ 오신환 의원은 젊은 의원으로서 앞으로의 전도가 매우 유망하고 그 열정과 정책을 다루는 능력은 뛰어납니다. 그래서 오신환 의원으로부터 비록 후배이지만 저는 늘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당의 형편이 무한정 세 대결로, 계파 대결로 당이 가다가는 이제 국민들이 마지막 지지의 끈마저 놓아버리지 않겠습니까? 제가 당권파 후보도 아니고 비당권파 후보도 아닙니다. 흔히 말해서 국당계, 바당계, 안철수계, 유승민계 하는 모든 분들과 사실 제가 다 인연이 있고 다 가깝고 또 정치적 조율을 해내는데 있어서 불평, 부당하거나 어떤 사심을 갖고 일을 망치는 일은 없을 거라는 믿음을 우리 당의 의원님들이 갖고 계십니다. 거기에 따라서 정말 당 화합과 혁신을 최대한 잘해나가겠고요. 특히 국민들이 경제에 대해서 어려워하는데, 국회가 이 이슈를 잘 주도할 때 국민들이 바른미래당을 지지하지 않겠습니까? 그 점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해보겠습니다.

▷ 민주적인 원내 운영 강조하시면서 사개특위 사보임을 원상 복귀하겠다고 약속하셨더라고요. 사보임에 그때 문제가 있었다고 보시는 겁니까?

▶ 네. 이미 저는 그때 당시 두 사람의 우리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보임을 했을 때, 그것도 아주 무리하게요. 제가 이것은 안 된다고 강하게 이미 문제 제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패스트트랙이라는 것은 협상하자는 안을 의결한 것이지, 법안 자체를 의결한 것이 아니거든요. 앞으로 자유한국당도 참여하고 또 각 당에서 수정안도 내고 할 것입니다. 이 협상 과정에 가장 사법개혁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는 우리 오신환 의원과 권은희 의원을 원상 복귀시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이고, 저는 민주적인 국회 운영의 일종의 상징적인 약속으로서 우리 의원님들께 그런 약속을 드리고 있습니다.

▷ 이것도 오신환 의원과 공통 질문입니다. 끝으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로 당선되신다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세요?

▶ 지난 2년간은 더러 협치에 대한 모색도 있고 했지만, 정부 여당이 너무 일방적으로 국회를 끌어왔고 지금 국정 기조를 전환하지 않으면 국민의 삶이 더욱더 어려워질 위기에 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고 한다면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의 매서운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해서 국정이 제대로 바뀔 수 있도록 이렇게 노력을 하겠고요.

앞에도 말했지만 대신 자유한국당은 지금 너무 발목 잡고 장외투쟁하고 막말하고 과거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무한 정쟁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국민의 삶도 챙길 수 없다고 봅니다. 감히 말씀드려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반성 속에 거듭나면서 화합하고 혁신하면서 국회 운영을 제대로 선도하고 책임짐으로서 민생 국회를 선도하는 역할에 저 김성식 한 번 헌신해 보겠습니다.

▷ 지금까지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성식 후보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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