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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나이스 민심 캐치 …'2017 국감 골든글러브', 홈런·다승왕은 누구?

2017.11.08

[머니투데이 조철희 , 조준영 인턴 기자] [[the300][런치리포트-2017 국감 골든글러브]'차명계좌' 홈런 날린 박용진, 여당 '세이브왕' 박광온 등 활약]
 

 

 

7일 운영위원회의 국회사무처 등 감사를 끝으로 2017년 국회 국정감사는 모든 일정을 마쳤다. '맹물 국감' 소리도 나왔지만 성실한 준비, 치열한 질의, 끈질긴 추궁으로 성과를 낸 의원들이 적잖다. '2017 국감'을 총결산하며 다양한 활약상의 의원들을 다시 그라운드 위로 소환했다. 국민이 건넨 '황금장갑'(골든글러브)을 끼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의 실책을 잡아낸 의원들, 민심을 사로잡은 의원들이다. '내 삶은 바꾸는 정치뉴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기자 20명의 투표로 분야별 1위를 선정했다. 

◇홈런=세간이 떠들썩하게 '한방'을 날린 주인공. 박용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은 정무위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4조4000억원 차명계좌 의혹을 제기해 금융당국의 과세 검토 방침을 이끌어 냈다. 

◇다승=더300이 정책 감사 취지로 국감 기간 작성한 스코어보드에서 가장 많은 '별'(점수)을 받은 주인공은 환경노동위 민주당 간사 한정애 의원이다. 총 34.5개의 별을 받았다. 올해 국감 '다승왕'이다.

◇타율=
문제제기 족족 피감기관에 '정타'를 때리는 타율 부분에선 기획재정위 국민의당 간사 김성식 의원이 1위에 올랐다. 같은 당 박선숙 의원(정무위),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행정안전위)도 타율이 높았다.

◇출루=국토교통위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감장 의자에 강력본드로 붙은 게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성실했다. 출루율 1위. 동료 의원들의 발언과 피감기관 증언도 경청했다. 국민의당 김삼화(환노위)·신용현(과방위), 민주당 김영진(행안위) 의원도 출루율이 높았다.

◇탈삼진=피감기관의 아픈 곳 구석구석을 정교히 찔러 '스트라이크'를 넣은 탈삼진왕은 환노위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다. 특히 예산 낭비 부분을 찌르는 데 능했다.

◇세이브='멘붕'(멘탈붕괴)에 빠진 부처를 대신해 정부 정책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파하는데 가장 애쓴 여당 의원은 박광온 기재위 간사다. 유은혜 교문위, 신경민 과방위, 홍익표 산자위 간사도 정부 입장에선 최고의 실력파 구원투수다.

◇도루=최근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도루'한 황영철 의원은 지난달 20일 인사혁신처 국감에선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시간 선택을 할 수 없다"고 말해 공무원들의 마음을 훔쳤다.

◇신인왕=이명박정권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 활동을 밝혀낸 국방위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초선의원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벤치상='홈런왕' 박용진의원실의 김성영 보좌관이 주인공이다. 국감장 밖 '벤치'에서 끈질기게 문제 사안에 매달렸고, 전문성을 발휘해 정책 국감의 밀알이 됐다. 벤치상은 후보들이 많다. 민주당 민홍철 의원실(국토위) 오연달 보좌관은 국감 보좌진의 표본을 제시했다 평가를 받았다. 조직력이 돋보였던 박선숙의원실, 발로 뛰었던 민주당 박남춘의원실(행안위)도 있다.

◇방어율=피감기관장 분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떤 공격이 들어와도 여유 있게 방어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방어율이 좋았다.

◇실점=식품 안전 이슈에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서 류영진 처장은 자질 논란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해 정부에 큰 실점을 안겼다.

◇사사구=고성과 시비 등 '빈볼'을 던지는 의원들도 적지 않았는데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감 막판인 지난 6일 운영위 대통령실 국감에서 '헤드샷'을 던졌다. 전 의원은 청와대 참모들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했다"고 주장했다. 

[조철희 , 조준영 인턴 기자 sams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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