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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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과 머리를 맞대고 경전철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2016.08.22
실시계획 승인 없이 기공식부터 한 신림선의 실제 착공과
최종사업자 선정도 못한 서부선의 책임있는 세부일정 추진을 위해
서울시장이 필요한 행정을 직접 챙겨야 합니다!

 잠자리를 뒤척이게 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무더위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게 되는데요이럴 때 일수록 물을 자주 많이 드시면서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 8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습니다박 시장은 시민운동가로 활동할 때부터 저와 인연이 있었고제가18대 의원시절에는 시민주도 사회 창안 모임인 호민관 클럽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했습니다이번에 박 시장을 다시 면담한 것은 제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여 4년의 공백이 있었기에경전철 사업 등 관악구 현안 사업을 서울시장과 직접 같이 점검하고 필요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먼저 경전철 신림선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습니다.
 작년 9실시계획이 승인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덜렁 기공식부터 치른 경전철 신림선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서울시는 작년 12월 착공한다고 하다가 올 4, 6월로 연기하더니 이제는 9월에 착공하겠다고 합니다.
 
 착공이 늦어지는데는 공사 진행에 필요한 실시계획 승인과 보상 등의 절차가 남아 있는데다가 서울대 내부로 신림선을 연장하는 문제차량기지 입지 문제로 서울대와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면담에 배석한 서울시 간부에 따르면 차량기지가 변경될 경우에는 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므로 공사가 최소 2년 더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현재 신림선은 2016년 착공하여 2021년 완공과 개통이 예정되어있는데 공사가 지연될 경우 2023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박 시장에게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공사 가능구간은 우선 착공하고,서울대와의 차량기지 및 노선 연장 문제에 대한 조속한 논의 매듭과 예산투입 강화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요구했습니다또 기공식을 하고도 착공이 되지 않는 이러한 상황은 결국 서울시 행정에 대한 지역주민 여러분의 불신으로 이어져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시의 신속한 행정노력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차량기지 문제를 빨리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서울대 의견을 받아 8월말까지 논의를 마치고 착공 지연문제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정화 서울시 도시철도국장은 9월초에 신림선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며승인후 15일 이내에 공사를 착공하겠다는 서면 보고를 의원실로 보내왔습니다.
 
 
신림선에 비해 진척이 더딘 경전철 서부선은 아직까지 최종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한 시작의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현재 최초 민간사업자(두산건설)가 사업방식이나 공사비 등을 서울시에 수정하여 제안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민여러분들에게 경전철 봉천노선이 포함되어 있는 서부선 추진 일정을 책임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일정을 가시화해달라고 박 시장께 요청했습니다그리고 서부선 사업이 실질적인 실질적인 진척을 내기 위해서는 박 시장이 의지를 가지고 필요한 사전 행정을 직접 챙길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경전철 10개 노선중 우이~신설선이 가장 앞선 노선이고다음이 신림선그 다음이 동북선과 서부선이라며임기내에 동북선과 서부선은 착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림선과 서부선에 이어 또 하나의 숙원인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앞(관악산주차장)까지 연결하는 노선 연장 사업에 대해서 서울시 간부는 해당 구간이 주거밀집지역이 아니라 수요가 부족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이는 관악구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말입니다.
 
 서울대입구역은 관악구 교통에 핵심적인 구간입니다출퇴근시간 직접 서울대입구역에 나가봤다면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차선 하나가 서울대를 가기 위한 버스로 막혀 있고승용차와 대중교통이 엉키면서 만성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시장에게 관악구의 낙후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관악구와 서울대간 접근성을 높여 관악구 지역발전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경전철 서울대입구역 노선 연장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장 면담 이전에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이정화 서울시 도시철도국장과 국회에서 만나 실무 보고를 받는 등 박 시장과의 면담을 준비해왔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신림선, 서부선, 서울대입구역 노선 연장 등 경전철 사업이 현재 녹록치 않은 상태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전철 사업에 대해 하나씩 챙기면서 상황이 진척 되는대로 주민여러분들에게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월말에는 꺽인다고 하는 이번 폭염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민생과 관악현안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전철 신림선, 서부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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