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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로운 경제주체,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습니다.

2012.01.13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주체,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렌지, 바나나 등으로 잘 알려진 ‘썬키스트’, 스페인의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 세계 최대 보험회사 ‘알리안츠’, 미국 뉴스통신사 ‘AP통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기업들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바로 “협동조합”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말, 서민ㆍ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가 대표발의한 ‘협동조합기본법(제정법)’이 많은 논의 끝에 통과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최소요건 5인 이상의 조합원을 충족시키면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액ㆍ소규모 협동조합을 손쉽게, 국민 여러분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 11월까지 시행령 등 하위 규정 마련 등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 우리 서민ㆍ지역경제에 있어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국민들께서 설립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세상인ㆍ소상공인들께서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원재료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배송 등 협력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대형마트 등에 비해 취약했던 가격경쟁력, 판매여건 등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2. 자활공동체, 돌봄노동, 공동육아, 대안학교 등 기존 복지ㆍ육아 관련 사회서비스 분야 역시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만들어 손쉽게 사업을 운영하실 수 있습니다.

 

3. 몇몇 가정주부들이 모여 먹거리, 가정용품 등 생필품의 유통마진을 줄여 싼값에 구매ㆍ사용할 수도 있으며,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4. 주부, 장애인, 고령자, 퇴직자 등 근로 취약계층도 소액의 출자금을 내고 근로자협동조합을 만들어 청소, 경비, 세차, 학교급식 등의 일자리를 스스로 구할 수 있습니다.

 

5.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과 달리 수익을 조합내부에 쌓아두어 경제위기에도 해고나 구조조정을 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일자리 확보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협동조합은 구조조정의 최소화, 빠른 경영정상화 등으로 경제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협동조합은 많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을 십분 살린다면 조합원들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이 ‘대안적 회사 모델’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새로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세계적 기업처럼 우리나라의 협동조합 역시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법 통과로 인하여, 협동조합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일하는 복지’를 실현시키고 지역단위의 사회서비스 자생력을 확대시켜 우리 복지정책․시스템을 보완 및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종 통과된 법안과 설명자료를 첨부하니 부족한 부분,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가감 없이 쓴소리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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